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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밀러 에어론 헤드레스트 구매 및 사용후기

에어론의자를 고심끝에 구매 후 헤드레스트를 사기로 했습니다. 허먼밀러 에어론에는 원래 헤드레스트가 없습니다. 국내 유통업체에선 몇가지 헤드레스트를 돈을 더 받고 파는데,  아마존 가격보다 살짝 비쌉니다. 그리고 유통 업체마다 파는 헤드레스트가 좀 다릅니다. 인XXX : Engineered Now! H3  가X : Aeron HQ! 그런데 검색을 하다보니 ATLAS 사의 헤드레스트가 좋다고 하더군요. 근데 리뷰에 구조 상 등에 자꾸 구조물이 닿는다...는 리뷰가 있어서 망설이다가 Engineered Now!의 H4 모델을 사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런저런 문제로 반품하고... 다시 ATLAS 사의 물건을 샀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아래에 비교를 해두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의자는 Herman miller Aeron 중 Remastered, C Size, Full function 모델입니다. 간단히 제품별 비교를 하자면 Engineered Now! H3  -장점: 국내에서 살 수 있다, 의자와 디자인이 매우 잘 어울린다(신 모델 Remastered용 컬러 깔맞춤 가능), 메쉬라 통풍이 잘된다 -단점: 국내 유통가가 직구보다 비싸다, 고정이 잘 안된다 (Engineered Now 모델 공통) -고려사항: 제품 가이드에서 키가 5'11 (약 180?) 이하인 사람이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음. Engineered Now! H4 -장점: H3보다 좀 더 높고 넓다. 디자인이 매우 잘 어울린다(신 모델 Remastered용 컬러 깔맞춤 가능), 메쉬라 통풍이 잘된다 -단점: 고정이 잘 안된다 (Engineered Now 모델 공통), 높이가 너무 높을 수 있다 (주의 필요) -고려사항: 제품 가이드에서 키가 5'11 (약 180?) 이상인 사람이 사용하길 권장하고 있음. ATLAS headrest for Aeron chair -장점: 머리부가 쿠션이라 메시에 비해 좀 더 안락하다,
최근 글

하만카돈 아우라 (HK Aura) 롱 텀 구매 및 사용후기 장단점 위주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며, 다시 이 스피커를 꿈 꾸었습니다. 돈은 벌어놨겠다. 이제 스피커를 찾아봅니다. 찾아보니 해파리 스피커를 계승한 블루투스 모델이 나왔더군요.  가계부를 찾아보니 2015년 8월 말에 12개월 할부로 질렀습니다. 바로 하만카돈 Aura 입니다. 아우라 혹은 오라라고 부르는데, "이하 아우라" 로 칭할께요. 제가 산 것은 AUX가 빠진 모델이 아닌, 옵티컬과 AUX가 풀로 있는 모델입니다.  시디플레이어를 연결해서 AUX를 써보긴 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해서 온리 블루투스만 사용 중입니다. 화이트/블랙 모델이 있는데, 저는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정말 영롱한 자태를 뽐냅니다. 조작은 좀 특이한데, 아래 사진의 빛나는 라인을 쭉 따라서 터치가 됩니다. 그래서 좌우로 손가락을 긁어서 볼륨 +- 가 가능합니다. 볼륨 조절부엔 미묘한 돌기가 있어서 느껴집니다. 전원 버튼과 입력 변경 버튼도 그렇게 옆에 있구요. 다만 이놈들은 촉감이 오는게 없이 시각으로 확인하고 눌러야 합니다. 돌출된 버튼이 아닌 터치식이라 은근 불편합니다만, 저는 감성으로 극복합니다. 리모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있어봐야 또 관리할게 많아져서 귀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 공기청정기 리모컨도 귀찮더군요;; <아이언맨 HI~> <아이패드 프로 1세대 12.9와 함께 세팅한 모습> 요즘 여느 블투 스피커가 그렇듯이 다수의 기기를 사용할 때 찰떡같이 붙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저는 아이폰, 아이맥, 맥북에어, 기타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들을 다양하게 썼었네요. <LTE 빔에 연결해서 넷플릭스> 아우라의 장점은 첫째, 이쁘다. 세상에 이쁜건 많습니다만... 저처럼 어둡게 방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은은한 조명이 정말 이쁩니다. 불빛은 고정되어 있지만, 내 시선이 옮겨가면서 묘하

소니 액션캠 AS300 + X3000R 장단점 구매사용기

 4년 전쯤 소니 HDR-AZ1 액션캠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작고 안정성이 있는 소니 제품으로 AZ1을 구매 하여, 나름(?) 남들보다 많이 사용 했다고 생각 합니다.  그 후.... 액션캠 기변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이 두가지 기능 때문에 큰 돈을 투자해서 기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4K 화질"  "BOSS 손떨방"  바로 FDR-X3000을 구매 하였지요....  정확하게는.. 리모트가 포함된 FDR-X3000R 입니다.  구매는 이 게시글을 작성한지 대략 1년이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또한 보조촬영 목적으로 2개월 전 HDR-AS300을 추가로 구매 했습니다.  제가 액션캠을 아래와 같이 사용 했습니다.  - 여름 물놀이  - 겨울 보드 / 눈썰매  - 식당 음식  - 자전거  - 자동차  - 반려견  - 해외여행  - 신혼여행  - 친구들과 모임 / 행사  - 제품 개봉기  ● 4K (30p)  영상? 프레임? 등 초보라 잘 모르지만...  뭐랄까요...아직은...????  아니면...30p는....????  역동적인 영상을 찍기위한 액션캠인데.... 30프레임으로 가능할까 합니다.  뭔가 영상을 찍어두고 보면.. 프레임 수가 부족한게 보입니다.  결국 1080 (60p) 으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프레임수, 발열 그리고 배터리 감소로 인해 4K는 봉인중 입니다.  ● 손떨방  이.건.그.냥.최.고.입.니.다.  ● 리모트킷 - 만족도 ◆◆◇◇◇  그냥...이걸 액션캠에 붙여 주면 아주...좋을텐데 하는 생각뿐 입니다.  리모트뷰 화질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없어서는 구도를 확인 못할테고..  리모트킷에 같이 있는 팔찌는 전자발찌 같이 생겼고...  추천 드리는건 그냥 핸

샤오미 홍미노트5 사용기

솔직히 삼성, LG와 같은 국내 제조사들이 20만원대 스마트폰을 내놓는다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하드웨어 스펙이 머릿속에서 계산이 됩니다. 특히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AP의 경우 십중팔구는 퀄컴 스냅드래곤 200번대 또는 400번대가 적용될 수밖에 없죠. 이윤 추구 행위는 기업 입장에서 당연한 해야할 책무이기 때문에 결코 비난 받을 부분은 아니죠. 하지만 샤오미가 내놓은 홍미노트5에는 중급기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곤 636 프로세서가 탑재되면서 기존 제조사들을 소위 '벙찌게' 만들었습니다. 거의 순익이 남기지 않는 샤오미의 노마진 전략에 다른 제조사가 마치 폭리를 취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하는데 이를 보면 '시작부터 반칙'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죠. 마치 시장 교란의 대명사인 베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 먼저 스펙부터 살펴보면 5.99인치 18:9 FHD+ 해상도, 퀄컴 스냅드래곤 636 프로세서,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후면 1200만 화소 / 전면 1300만 화소, 듀얼심 지원, 3.5mm 이어폰 단자, 4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8.1 오레오가 탑재되어 있죠. 램과 내장메모리에 따라 크게 3가지 옵션이 나누어집니다. 전면 디자인은 사실 제조사마다 큰 특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패스할 수 있을 것 같고 후면 디자인은 듀얼 카메라 레이아웃에 아이폰스러운 꽤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아이폰을 따라했다는 느낌은 크지 않습니다. 아마 노치형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은 게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백도어 이슈가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샤오미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이런 보안적인 부분보다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들은 말도 안되는 2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 중인 홍미노트5가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폰X와 달리 외장메모리

2018년 논산훈련소 4주 훈련후기 보충역,사회복무요원

미필 & 오래 전 복무하신 분들을 위한 코멘트  훈련을 마치고 가는 자대의 경우 요즘 정말 경이로운 발전을 이뤄서 대부분의 막사가 침대로 이루어져 있고, 수신용 휴대폰을 쓸 수 있으며, IPTV가 마련되어 있는 등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훈련소는 예전 그대로입니다. 당연히 옛 침상형 생활관에서 3단매트를 깔고 자고, TV 보는 건 꿈도 못 꾸고, 전화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포상점수가 누적되면 포상의 성격으로 콜렉트콜 공중전화기를 5분~10분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전화를 포상으로 준다니 이깟게 뭐라고 포상이냐고 욕하다가도 '포상전화 준다' 한 마디에 다들 껌뻑 죽습니다.) 90년대를 살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이틀에 한 번 정도 국방일보를 나누어주는데, 스포츠 지면이 맨 뒤에 0.5면 정도(...) 있습니다.  4주 훈련과 5주 훈련의 차이 현역은 5주 과정, 보충역은 4주 과정의 훈련을 받습니다. 일단 훈련과정에서 눈에 띄는 차이는 '각개전투에 숙영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정도이며, 나머지는 거의 비슷합니다. 압축하고 빠듯한 스케줄 속에 채워넣어서 4주 과정이 더 바쁘다고 (중대장, 소대장이) 얘기하더라구요. 4주 과정 훈련을 받는 경우 각개전투 숙영지로 이동해 텐트 치고 바로 접어서 들고 오거나, 아니면 아예 텐트마저도 안 칩니다. 이외 큰 차이는 없고, 다만 훈련강도에 있어서 경우에 따라 공익근무(사회복무)요원들이 모인 중대는 강도가 다소 낮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설은... 4주 훈련을 하는 훈련병들을 쓰레기 시설에 배치합니다. 어쨌든 4주만 있다 나갈 사람들인데 뭐가 필요하냐는 마인드로.. 소대장이 새로 왔는데 "논산에 아직도 이런 시설이 있는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살만은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살던 기숙사가 더 구리고 더러웠었거든요. 아 그리고 이렇게 구린 시설임에도 방마다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국방부에서 진행한 전 병

블로그 운영 9년차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건 역시나 네이버 아이디로 옆에 있는 블로그 클릭해서 시작했다. 그때는 지적 허영심으로 미국에서는 블로그하는 사람들이 좀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기사를 보고 나도 똑똑한 사람이니깐 해야지 라는 마음으로 했는데 혼자서 일기쓰는것과 차이가 없어서 한달에 한번 접속조차 안하고 잊고 지내다가, 나는 똑똑한 사람이니깐 세상 돌아가는일에 관심이 많고, 베어스턴스가 망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나라경제가 망하겠구나? 싶은 마음에 대학교 2학년이 블로그에다가 세상을 한탄하는 글을썼었던게 마지막블로그 기록이었다. 그리고는 군대를 갔고 2008년 2009년 세계 금융위기로 과외해서 모은돈2천만원을 펀드에 넣었다가 원금만 700만원이 되어있는 말도 안되는 시간을 보내고 복학하는 2009년 말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때는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일본nhk 구글관련다큐를 보고 다시 시작한거라 네이버블로그가 아니라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달 수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글을 쓰고 방문자가 늘어도 구글 수익은 요원한 것이었고 흥미를 다 잃어갈 즈음 나처럼 대학생인데 구글수익 1000달러 2000달러 3000달러 등등 매달 늘어나는 수익인증을 하는 사람의 블로그를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다. 댓글과 방명록에 애드센스 수익 팁을 도움받고 키워드 도움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과 수익공략에 나섰다. 그게 2010년 2월달이었다. 그렇게 대학시절도 다 보내고 시간은 흘러 벌써 블로그로 돈을 벌기 시작한지 9년이 넘었다. 햇수로는 10년이 되는거 같다. 당연히 돈은 지금도 벌고 있는데, 지금 이 블로그는 도대체 내가 만든 블로그 중 몇번째일까? 숫자를 세본적은 없지만 못해도 1000번째는 넘지 않을까? 2009년에 만들어서 운영하던 블로그는 다음의 애드센스코드 죽이기 대란에 같이 수명을 다했다. 2013년 6월에 죽었고 그 때 그 블로그 누적방문자가 1억이 넘었는데 티스토리에서 그런 방문자를 만든다는건 기적